[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교육지원청은 6월 22일 ~ 6월 23일 이틀간 중등 배움과 성장의 신규교사 연수를 통한 수업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수업대화 꽃 피우는 날’을 운영하였다. 저경력 멘토교사의 진행으로 함께 만들어 보는 교육과정과 활동 중심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진행되는 연수에는 6월 22일(월)에는 아이스브레이킹 ‘움직이는 미션 빙고’와 샘플레이유로 진행되었으며, 6월 23일(화)에는 교사가 하는 일, 내가 만드는 교사 교육과정, 학생주도 프로젝트 및 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48명의 교사가 참가하여 신규교사 간 동질감을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의 업무상 어려움, 동료 교사들의 상황, 학생들이 당황하게 하는 일, 현재 고민되는 일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의 가장 중심인 수업중심의 교육철학을 세우기 위한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군산교육지원청 박일관 교육장은 “우리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에게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교육을 만드는 유익한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둘째 날 연수는 곧 개관을 앞 둔 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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