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저소득층에 비말차단마스크를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나운2동행정복지센터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세대에 비말차단 마스크를 지난 22일부터 2일 간에 걸쳐 현장 방문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운2동은 취약계층 밀집지역으로 주공4차 영구임대아파트에서 KF94 마스크 30,000매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고 거동불편 가정에 직접 방문·전달하는 등 저소득층 건강보호에 앞장섰다.
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수급권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 등)로 1인당 15매씩 지원된다.
고석권 나운2동장은 “미세먼지 및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질환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도모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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