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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풍류, 조은성의 춤 ‘사람 몸짓 하나’ 원평집강소에서 성황리에 공연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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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9  13: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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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풍류, 조은성의 춤사람 몸짓 하나27일 토요일 저녁 6, 동학농민혁명 원평집강소 야외마당에서 조은성 예술 총감독의 기획과 연출로 전북도민들에게 선을 보였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유지한 150개의 야외객석은 관객들의 성황으로 만석이 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제지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했으며, 소프라노 김진희 성악가와 국악단체 해찬솔의 사물놀이가 특별 출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은 기념들의 한과 혼이 담긴 교방수건춤을 첫 무대로 애국심으로 연결되는 검무, 모든 춤의 기본이 되는 굿거리 춤이 재연됐으며, 풍요로운 농경문화의 김제지역에서 백중날 기녀들이 화려한 복색과 치장으로 추었던 교방춤과 남성들의 춤인 선비춤은 엄격하고도 여유로운 선비들의 낭만을 도포 자락에 담아 유려한 춤사위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농악에 쓰이는 호적과 구음이 가미되어 김제지역만의 고유한 특성을 잘 살린 호적구음살풀이춤은 격조 있는 춤사위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김제풍류 관계자는 찬란한 농경문화를 꽃 피워온 지평선의 고장인 김제역사와 김제정신이 전통춤으로 되살아나는 김제풍류를 공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민의 땀과 혼이 깃든 가장 순수한 독창성과 예술성은 우리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러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계승발전 시키는데 김제풍류가 중심이 되어 그 맥을 이어가고 지역문화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훌륭한 무대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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