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소방서는 지난 29일까지 군산시 비응항 등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 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에 대해 도로에서 불시에 검사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고, 위험물 준수 안전의식 개선 증가와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적발하여 운반기준 관련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실시됐다.
군산소방서는 불시 검사를 통해 이동탱크와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여부를 확인, 위험물 운송자에 대한 교육 이수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적재차량 운반의 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점검 했으며 이에 따라 위법사항 적발 운송 차량에 대해서는 운송종사 금지명령 등 행정명령 및 사법조치 할 예정이다.
한창규 예방안전팀장은 “위험물 운반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불시단속에 나설 것”이라며 “운반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한 환경만들기를 부탁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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