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0 익산시 한권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공모는 3개 부문(초등부, 중ㆍ고등부, 일반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부문별로 독후감 대상도서를 읽고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의 대상도서는 올해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어디서 살 것인가(유현준)’이며 중고등부는 청소년 권장도서인 ‘페인트(이희영)’, 초등부는 어린이 권장도서인 ‘아쉬람에 사는 아이(임지형)’이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고 직접 방문, 우편 접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각 2명, 장려상 각 3명 씩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총289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익산시 한권의 책’을 읽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나 전화(☎ 859-37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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