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 이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유)대현바이오(대표 조대현)로부터 군산시 아동권리 보호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강민숙 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조대현 (유)대현바이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다.
(유)대현바이오는 제약 의료기기 1차 포장재 수입·판매와 연구실 국책사업 등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해 군산시에 1,000만원을 기탁하여,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공연 2회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한 바 있다. 또한 군산시 부모학교 참여자에게 안전물품(소화기)을 지원하여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금일 전달식을 통해 기탁받은 성금은 군산시 아동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과, 군산시 부모학교 사업을 통해 건강한 부모,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민숙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주고 있는 조대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군산시 아동권리 보호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조대현 (유)대현바이오 대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나눔을 통해 아동들이 행복하고 가족이 건강한 지역사회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8월에 설치되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군산시 부모학교 사업은 군산시와 전라북도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하여 부모의 올바른 자녀양육태도와 기술을 습득시켜 부모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효과적인 자녀 양육 방법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