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태구 청웅면장이 지난달 30일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공로연수를 떠났다.
강태구 면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1988년 청웅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처음과 끝을 청웅면으로 뜻 깊은 공직을 마무리 했다.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에는 전문위원, 보건사업과장, 강진면장, 청웅면장 등 군정발전과 읍면의 조직의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
2018년 10월부터 청웅면장으로 취임하면서 주민복지와 숙원사업에 힘썼으며, 특히 코로나 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고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속 지원 등 마치는 그 순간까지 군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도왔다.
면장실에서 간소하게 퇴임식을 마친 강태구 면장은 “공직생활 32년 동안 보람과 아쉬움이 많았지만 면민들의 애정 어린 협조와 사랑으로 감싸주셔서 행복을 가득안고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