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노인회 각읍면동 분회장은 최근 노인회사건에 대해 분회장 27명중 24명이 동의 서명하여 조속한 처리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전라북도 연합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6월3일 직원3명이 지회장의 비리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시작된 이번 사건 으로 노인의 위상은 바닥으로 추락했다며 지회장과 직원 쌍방이 고소, 고발된 사건은 지회장의 부당한 사퇴압력에 지회장의 부적절한 내용을 폭로하자 지회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맛고발로 치닫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경로당 520여명의 경로당 회장들은 시민들에게 손가락질하고 비웃는 것 같아 몹시 괴롭다며 동네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참으로 부끄럽다고 말하고 대한노인회중앙회와 전라북도연합회는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다며 노인폄하, 비하를 자초한 이번 사건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하루빨리 이 사태를 해결하고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경찰과 관계부서에서 조사 진행 중이며 도 연합회에서 이달 중으로 징계위원회를 소집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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