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피서철을 바자 바가지요금 없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없는 청정 군산 이미지 제고와 명품 휴양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 공무원,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고군산군도 탐방지원센터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물가 부당인상 업소 등을 집중 감시해 질서 있는 행락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물가안정 홍보내용을 담은 현수막 게첩, 자율가격표 게시, 음식점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및 식중독 예방안내, 친절한 손님응대 등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종사자 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선유도 해수욕장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선유도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아름다운 선유도에서 여름철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