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현충시설탐방프로그램 “나의영웅~ 만나서 반갑고 잘 부탁해(이하 나의영웅)” 첫 일정이 진행됐다.
나의 영웅 프로그램은 총 5회기 활동으로 군산의 현충시설을 포함하여 전북지역(정읍, 고창, 김제)의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1회기 활동은 군산의 현충시설 탐방활동 진행됐다.
현충시설에 대한 이해와 국가수호와 독립운동 등 관련 단어의 이해와 지역의 많은 이들이 참여한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산의 현충시설 중 월명공원(삼일운동기념비와 만세상, 해병대군산장항이리 전적비, 춘고이인식선생 동상)을 방문하여 역사의 현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현충시설탐방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위해 강의와 체험활동을 함께 접목하여 청소년들이 현충시설을 이해를 높이고 눈으로 직접 보며 현충시설에 대한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소그룹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45명의 참여청소년을 세 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은 “나의영웅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영웅들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며 " 우리 지역에는 빛도 이름도 없이 헌신하며 지켰던 분들이 많아 우리지역을 지키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영웅들을 청소년들이 기억하길 바라며 준비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 청소년의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나의영웅 프로그램은 2020년 현충시설탐방프로그램으로 국가보훈처 전북서부지청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에 군산청소년수련관이 프로그램 계획이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으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