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대)은 제56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6일부터 14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올해로 56회를 맞은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 및 독서 생활 활성화를 위해 4월 12~18일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도서관주간 기간을 8월로 연기하였다.
행사를 연기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안전한 행사를 위해 프로그램마다 소수 인원으로 참여 희망자를 제한하였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을 받아 참여명단을 확보한 후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도서관주간 프로그램은 신나는 여름방학 2색 공연, 김소연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체험, 원화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진다.
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마스크 착용은 기본생활 수칙인 만큼‘그림책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손바느질로 만들어보는 마스크 만들기 체험과 마스크 분실방지 및 목걸이처럼 휴대가 용이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체험’ 등의 마스크 관련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여름 독서교실을 비롯한 25개 과정의 여름방학 학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교육을 참여하는 아이들이 도서관주간 행사를 참여하여 다양한 독서교육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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