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배준식민간위원장, 김병완공공위원장)는 31일 용지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김장김치용 배추 모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무상 임대를 해 준 김준철 씨의 밭에서 새벽부터 쏟아지는 햇빛을 맞으며 배추 모 2,000개와 200여 개의 무를 심었다.
용지면지사협은 2018년, 2019년 2년 동안 김장김치 200박스를 준비하여 용지면 복자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정성어린 김장김치를 전달하였으며 올해 3번째 김장지원을 위한 배추 모 2,000공을 정성스럽게 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배준식민간위원장은 “추운겨울,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이번 김장은 가슴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 그분들이 올겨울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완용지면장은 “용지면 지사협위원들이 바쁘신 가운데 솔선수범해 모종심기에 참석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몸과 마음이 추운 겨울, 용지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살핌에 앞장서 용지면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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