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은 복지기동대(대장 강형숙)와 함께 지난 1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세대를 방문하여 주택 내·외부의 생활쓰레기 수거와 청소 등 폭염 속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광활면 복지기동대는 지난달 초 새로 임원을 선출하는 등 조직을 재구성하였고, 대장 강형숙과 부대장 안광현을 비롯해 10명에서 15명으로 증원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 및 공무원 20여명은 선진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속 쓰레기 더미에 홀로 살고 있는 저소득 세대를 방문하여 널려있는 생활쓰레기와 낡고 부서진 가구 등을 정리하였고, 심한 정신장애로 집안 청소 등이 어려운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을 정리하고 외부에 널려있는 생활폐기물 등을 치우는 등 폭염에도 불구하고 비오듯 쏟아지는 땀을 닦으며 대원들 모두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였다.
강형숙 복지기동대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는 생각에 정말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변을 살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발빠르게 도움을 전하는 광활면복지기동대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기동대원들이 전원 참석하여 값진 구슬땀을 흘려주심에 정말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의 행복을 더하는 광활면을 만들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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