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면장 강기수)은 이웃사랑 전기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전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웃사랑전기연구회 회원 12명은 2개조로 나누어 후리, 두무동, 다복 마을 취약계층 4세대를 방문해 등기구, 콘센트, 누전차단기, LED 조명, 스위치, 전기배선을 수리·교체하는 등 화재 위험이 없는 안전하고 밝은집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회원들은 대상자 가운데 몸이 불편한 김○○씨를 위해 종이 먼지가 날려서 위생 문제가 심각했던 주방 천장의 마감재 부착공사를 했으며, 거미줄처럼 늘어져있던 전선 정리를 하고,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하여 전기 공사 작업을 해드렸다.
김○○씨는“엉망이었던 전기시설을 정비해주고, LED 전등, 스위치, 콘센트를 사용하기 편리한 장소에 설치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 강동귀 회장은“바쁜 중에도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2003년부터 김제시 1900여 세대의 전기설비 교체 및 보수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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