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염전마을 박동석 이장이 연이은 태풍 피해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심원면민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박동석 이장은 10년 넘게 설·추석 명절에 꾸준히 이웃돕기를 하고 있으며,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태성 심원면장은 “코로나19와 태풍피해 극복을 위해 현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뜻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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