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 백운면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농촌 특성상 고령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공무원이 마을별로 방문하여 농민수당을 지급 하였다.
농민수당의 지급대상은 신청연도의 2년 이상 계속하여 전라북도 내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가이다.
금번 백운면 농민수당 지급 농가는 총525농가로, 지급액은 3억 1천 5백만원이다. 지원금액은 1농가당 60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인 진안고원 상품권으로 일시에 지급한다.
노령의 주민들이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공무원들이 마을로 직접 방문하여 지급한 결과 추석전 97%의 주민이 지급받는 성과를 거두어 적극행정을 구현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백운면에 한 농가도 빠짐없이 100% 수령을 목표로 지급하겠으며, 추석을 앞둔 농가에 보탬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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