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상하수도과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배수지 청소 및 소독은 김제시 관내 김제배수지를 비롯하여 8개 배수지이며, 10월 12일 시작하여 11월 6일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배수지 청소 및 소독은 관련법에 따라, 연 2회 실시해야 하는 사항으로 전문업체로 하여금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저수조 내부 물때와 바닥 침전물 제거, 미생물 번식 방지를 위한 소독 및 세정 등을 실시한다.
또한, 배수지 주변청소, 잠금장치 확인, 각종 밸브 작동 상태 확인 등 배수지 외에도 수도시설의 청결한 유지관리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음용율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우리집 수돗물 수질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신청할 경우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채수 및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통보하는 제도이다.
시는 배수지 청소 기간 중 단수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배수지 별로 일정을 정하여 순차적으로 1곳씩 실시하고 상수도 공급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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