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가을맞이 준비로 지난 8월 과학영농 실증시험포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과학영농 실증시험포는 면적 59,000㎡에 달하며 봄에는 청보리,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게 작물을 식재하여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이산과 경관작물이 함께 보이는 장관을 연출 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경관작물 전시포 외에도 원예식물관, 스마트온실, 과수·인삼 전시포, 도시 숲 등을 조성해 진안에 맞는 특화작목을 개발·확대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코스모스 꽃밭이 코로나블루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이다.”며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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