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체육청소년과(과장 박정규) 직원 11명은 지난 20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황산면 봉월리 배 과수원(농가주 : 전청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직원들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800여평 규모의 과수원에서 배 수확 및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청희 농가주는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규 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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