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4일 읍면동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개편 추진단 고덕기 서기관을 초빙하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이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이해도 제고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3일 진봉면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5회에 걸쳐 찾아가는 순회 교육으로 진행이 되며, 4개 동지역은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하고, 15개 읍면동은 행정복지센터 에서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 복지기동대원 등을 포함한 지역주민 47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주민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일반직 공무원만으로는 어려운 공공서비스 제공의 한계를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시, 읍면동의 공공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년 7월부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1인 가구 중 돌봄 대상자를 선정하여 세탁서비스 및 주기적으로 안전 확인을 하는 “동네방네 우물사업”을 시행하고 있고,10월부터는 보건복지 수요가 집중되는 읍면동 9개소에 전담 간호인력 9명을 배치하였다.
미배치된 10개소에도 21년도에는 전체 배치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민복지과장(송성용)은 “민과 관이 소통, 협력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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