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지난 4일 김제시 이실리 딸기연합회는 딸기 수익금 중 일부를 관내 저소득층(중위소득 80%이하)을 위하여 지원하는 착한소비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착한소비 캠페인은 김제시 이실리 딸기연합회에서 생산하는 상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열매’ 로고를 삽입하는 대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김제시 이실리 딸기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500만원 가량 기부를 할 예정이다.
김제시 이실리 딸기연합회 조명환 회장은 “정성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맛있게 드시면서 기부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기부금으로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며 이번 이실리 딸기연합회와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착한소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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