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9일 ~ 10일(2일간)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인력 50명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추진하였다.
금번 워크샵은 김제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내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위탁 추진해온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의 단합과 역량강화 그리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주고자 마련된 자리로 추진되었다.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째날에 시장님의 특강을 시작으로 고용복지 공동교육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이튿날에는 전북일원의 현장을 돌며 힐링의 시간으로 보내게 되었다.
노인맞춤돌봄사업은 그간 추진됐던 6개 분절된 사업이 하나로 통합되어 2020년 새롭게 시작된 사업으로 65세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들을 상대로 안부, 안전, 서비스연계, 가사서비스등 복지서비스를 공공적 영역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김제는 3개 기관에서 생활지원사 1명당 16명의 대상자 어르신 발굴 및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게 되었고 최선을 다한 결과 김제시 3,017명 대상 어르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내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란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이 겉으로 볼때는 아름답고 보람있게도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복지욕구를 담당해야 하는 일로 고되기도 하고 힘든 순간들이 많았다.” 며“ 김제시가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어 서로 간의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 결국 복지는 사람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다.”며 “ 최일선에서 어려운 환경에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보내드리며 그간의 어려움과 힘든 시간을 잠시나마 워크샵을 통해 다시 회복하시길 바란다.” 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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