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울산시는 11월 19일(목)부터 11월 22일(일)까지 3박 4일 동안 울산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2020년 청년 울산대장정’을 울산문화방송(주)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여 참가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여 코로나 확산방지와 안전한 행사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울산거주 타 지역 대학생을 위주로 15개 팀 90명으로 구성됐다.

탐방은 역사(1,2), 생태, 해양, 관광 등 5개 코스로 구분, 진행된다.

참가팀은 주요 관광지를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에 소개함으로써 울산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울산시는 홍보 활동 내역과 온라인 조회수 등을 합산 평가하여 대상(500만원), 금상(3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2팀, 각 150만 원)을 수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행 추세가 점차 단체 및 집단적 관광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er)이 대부분인 요즘, 이에 발맞춘 접근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울산관광이 또 다른 활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년 청년 울산대장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관광진흥과(052-229-3882) 또는 울산엠비시(MBC)(052-290-12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