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립도서관은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스타트 보물상자 택배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시범운영 되는 ‘북스타트 보물상자’는 생후 36개월~미취학 아동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내용으로 제공되는 북스타트 보물상자 책꾸러미는 선정도서(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스타트 보물상자 택배서비스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령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이번 택배서비스는 북스타트 다음 단계의 부재와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올해 시범 운영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모현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 063-859-3731~2)문의하면 된다.

한편‘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익산시에 거주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아가와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익산시에서는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