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2020 경자년(庚子年) 한 해를 마감하면서 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은 코로나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힘겹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특별 기획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9일(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지역예술인들에 의한 군산만의 스토리가 있는 이번 공연은 총 3막으로 진행되며 군산에 새희망을 가져다 주는 메시지를 담아 ‘군산에 부는 새바람-군풍‘ 이 공연 주제이다.

관계자는 우리전통 국악에 박진감 넘치는 현대 음악요소를 가미하여 무대공연의 다변화를 꾀하고 군산의 멋과 흥을 함께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구성했다고 밝히고 코로나 방역대책 일환으로 개석은 30%만 입장가능하고 유튜브 실황 녹화도 병행할 방침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군산예총 지역예술인외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통한예술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국악 아이돌 남상일 등 유명예술인도 초청하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총기획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안이되고 군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번 공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 준 군산시에감사한다.“며 공연 주최측인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