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2020 장수군 청소년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장수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원탁회의는 장수군 청소년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퍼실리테이터 교육과 오후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 문제해결 탐색교육, 원탁회의 등이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은 아이디어 도출 및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시하며 자신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원탁회의를 통해 적극 논의했다.
특히 조력자로 사전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받은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회의를 원활하게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원탁회의에 참가한 청소년은 “스스로 지역사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기회가 적었는데 모둠별로 함께 논의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의논하는 정책제안과정이 참신했다”고 말했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원탁회의를 통해 제시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지역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정책제안이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수 있는 장수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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