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4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군,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치매안심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에 참가한 90여명의 치매안심전문가들은 치매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추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진안군 실현에 적극 동참 할 것을 다짐 하였다.
진안군 치매안심전문가는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자원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공감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며 나아가 치매안심센터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와 가족을 연결해 주는 교량 역할까지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진안군은 공공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2018년도부터 치매안심전문가를 발굴, 교육, 양성함으로써 지역 사회가 스스로 돕는 돌봄 문화를 조성하여 타 지역에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치매안심전문가 발대식을 통해 안심전문가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치매어르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