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봉)가 지난 11일 관내 난방취약계층 20세대에 25만원씩 총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등유 쿠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군산시 지정기탁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등유 쿠폰은 쿠폰에 명기된 주유소에 전화요청하면 당일 또는 익일에 신속하게 배달받을 수 있으며, 한 세대당 400L(2드럼)이내의 등유를 지원받는다.
한편 이번에 배부된 사랑의 등유쿠폰은 내년 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봉 위원장은“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난방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동절기에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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