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우진, 민간위원장 최정희)는 지난 6개월 동안 독거노인가구 10세대를 방문해 생일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녀 없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생일을 맞이했지만 행복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외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독거노인 10세대를 선정,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와 꽃다발, 과일바구니, 생일상 음식 등으로 풍성한 생일상을 차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져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생일상을 받은 어르신은 “생일이어도 가족이 없어 더 우울한 하루를 보냈는데 이렇게 푸짐한 생일상을 받으니 너무 기쁘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생일상을 받은 어르신의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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