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부안군 홈페이지와 네이버폼을 이용하여 신청자를 접수받은 결과 총39가정(156명)이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초등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1가정(85명)을 선발하였다.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밥상머리 교육”은 가족의 다양한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원만한 소통기술을 익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온라인 교육과 크리스마스 화분 만들기, 가족음식 만들기, 행복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1차 교육에 참여했던 가족은 “처음 접하는 온라인 화상교육이 생각보다 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많이 배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안숙 센터장은 “식탁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를 하며 많은 소통과 공감으로 바른 인성을 키워나가는 밥상머리 교육의 장이다.”라고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보완을 하고 다양한 가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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