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특별취재팀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29일, 장수군이 스마트그린도시 공모 사업에‘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2020년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 가운데 그린뉴딜에 포함된 사업이다. 그린뉴딜 추진과제 8개 중‘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써, 기후·환경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국토·해양·도시의 녹색 생태계 복원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에너지관리 효율화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녹색 선도기업 육성 ▲녹색혁신 기반 조성 등이 있다.

이번 장수군이 선정된‘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00억(국비60억, 지방비40억)규모의 사업이다.

장수군은 ▲스마트 수질 측정시스템 구축(장수3, 장계2, 산서2, 번암3, 천천, 계남, 계북(2) ▲장수군 전역에 스마트미러링 구축(9,359전) ▲영농폐기물 플랫폼 구축(원촌, 주촌, 원대론, 사곡, 갈평마을) ▲생활폐기물 플랫폼 구축(장수읍, 번암면, 장계면, 계북면) 등 장수군 전역 걸쳐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진다.

안호영 의원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이 더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 갖고 장수군 특성에 맞는 그린뉴딜을 발굴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