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에 참여할 희망 학생과 후원을 원하는 가맹 학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은 김제시에 주소지를 둔 교육급여대상자(초·중·고등학생) 및 기준중위소득 50%이하 가정의 학교밖청소년 180여명을 선정하여 교과목 중심의 학습지원 및 진로 진학 등 저소득층 학생들이 원하는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60%를 지원하고 학생은 본인부담금 10%, 학원에서는 30%를 후원하여 진행된다.

장학재단에서는 학원비 30% 후원을 희망하는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 가맹 학원을 `21. 1. 11. ~ 1. 18.까지 모집하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원과 수강과목을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21. 1. 14. ~ 1. 20.까지 주소지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성문 상임이사는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은 학원후원금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저소득층의 학력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이다”며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gimjelove.kr/)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김제시 인재양성과(063-540-35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