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역 내 성적 우수 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 유도를 위해 2021년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김제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 중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20% 이내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이다.

격려금 지급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21. 1. 12. ~ 1. 15. 기간 동안 지원 신청서, 내신 성적 증명서, 진학예정확인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김제시청 인재양성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1월 중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중학교 성적 상위 5% 이내일 경우 200만원, 10% 이내 150만원, 15% 이내 100만원, 20% 이내 50만원의 격려금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gimjelove.kr/) 공고를 참고하거나 김제시 인재양성과(063-540-37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문 상임이사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 과감한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장학재단의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