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2020년 긴급복지지원 업무추진 관련 유공을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2020년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12억3천791만원과 예비비 1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2,696세대 4,054명에게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해 생계비·의료비·연료비 등 13억8천791만원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김제시는 복지 위기 가구가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공적 제도의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위기 가구에는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 및 지정기탁금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도움을 제공했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782명), 복지기동대(263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328명)들이 삶의 현장에서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지원 업무를 적극 추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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