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14일 2021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안 홍보에 나섰다.
전주완산소방서에 따르면 위험물 운반 차량 및 위험물제조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조소등 관계인의 정기점검결과 제출의무·위험물운반자 자격 및 교육 이수 의무 등이 신설되었다.
현행법상 정기점검 결과 기록·보관의 의무가 없었지만 앞으로 제조소등의 관계인은 정기점검을 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점검결과를 관할 소방서로 제출하도록 개정(위험물안전관리법 제18조 제2항)되어 오는 10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해당 시설에 대한 관련 법령의 지식 부재로 관계인의 법령 위반 사례를 막고자, 위험물제조소등에 정기점검 관련 안내문을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법률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며, “법령 개정으로 관계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대해 문의 및 기타사항은 전주완산소방서 홈페이지 및 방호구조과(☎220-4241)로 연락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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