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임실군이 지역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경관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올해 추진되는 각종 경관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설계용역은 도시숲, 명상숲, 가로수, 쌈지화단 조성 예정지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을 디자인하는 등 특색있는 지역 경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설계용역 과업에는 대상지 조사 및 현황분석, 지역특성 및 잠재력 분석, 지역에 맞는 수종 및 조경시설물 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할 예정이다.
또한 설계단계부터 도시림 분야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도시림 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문적 의견과 자문을 받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2월까지 각 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설계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총사업비 약 7억원을 투입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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