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병철은 첨단 농업의 시대에 맞게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농업 선진화 기법으로 드론이 병충해 방제 및 비료 살포 등 그 활용도가 계속 커지고 있어 농업인들에게‘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첫해 60명으로 시작하여 2020년까지 200여 농가가 드론 조종면허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더욱 많은 농가들의 호응이 있어 64명 모집인원에 2배를 훨씬 초과하는 144농가가 신청하였고 그 수요를 다 채울 수 없어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농가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용 드론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방제 작업의 어려움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교육 비용이 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교육비를 50% 지원하여 농업소득 향상과 더불어 김제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교육을 통하여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활용도가 낮았던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향후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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