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2021년 무료 노인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희귀난치성 질환자, 만성질환자) 15명에게 완전의치(틀니), 부분의치(틀니) 시술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신청자는 해당 읍 · 면사무소와 보건소 방문보건팀 구강보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과거 보건소에서 의치(틀니) 위, 아래를 시술을 받은 자 또는 치과의원에서 7년 이내에 혜택을 받은 자와 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 시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 구강 검진 및 상담을 통해 틀니의 용이성, 시술 예후 등을 고려하여 선정 후 본인이 희망하는 협력 치과의원을 통해 틀니 시술을 받으면 된다.
부안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치아 결손으로 인해 고생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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