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021년도에도 야간민원 맞춤서비스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이며 대상 민원사무는 여권 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전입세대 열람, 토지임야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가족관계등록 신고 접수 및 증명 발급, 부동산 거래신고 등 10종이다.

‘야간민원 맞춤서비스 날’ 운영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직장인·자영업자·학생 등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이외에도 종합민원실 내 민원 편의용품(휠체어, 지팡이, 돋보기, 소리증폭기, 점자책, 유아의자, 휴대폰 충전기 등) 비치,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전용창구 신설, “책읽는 쉼터” 북카페 운영, 혼인신고·출생신고 후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 설치 및 매월 2회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중심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