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요촌동행정복지센터(송해숙)는 25일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 참여자 활동수칙 및 근무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사고예방 워크북을 통해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참석자 발열체크 및 코로나19 유증상 여부 확인을 시작으로 공익활동 협약서 작성, 사업설명, 비대면 워크북 교육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제한되면서 안전한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워크북)을 활용하여 참여자가 가정에서 안전교육 받을 수 있도록 워크북을 배부하고 학습요령을 설명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일(3시간), 월30시간 근무로 1월부터 11월까지 참여하는 사업으로 관내 도로변, 생활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환경개선으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 사업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나이가 많은 만큼 건강 및 안전에 유의해 줄 것과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