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임실군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전신주의 지중화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원주유소 ~ 관촌교차로(720m) 구간에 대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도심지 미관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중인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관련하여 22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6개 통신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의 개요와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하고 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및 각 통신사와의 개별적인 업무협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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