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인간의 산업 활동 규모가 다양하고 활발해지면서 기름유출 및 어류폐사 등과 같은 크고 작은 환경오염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오염 사고는 사고원인 규명을 위하여 현장이 훼손되거나 오염물질이 소실되기 전에 정확한 조사항목 선정과 결정으로 신속한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수)은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시료채취와 분석을 통해 사고에 대한 원인물질과 오염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환경오염 현장조사 지원단을 구성하였다.
현장조사 지원단은 환경연구부장(이건호)을 단장으로 하여 총괄 지휘하며, 환경오염 사고를 대기오염 분야와 수질 및 토양오염 분야로 구분하고 분야별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시료채취 및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사고 이후에도 회복(복원)상태를 조사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유사 사례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도와 시군 간에 사고예방 및 사고대응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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