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6일‘2021 신규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1. 2. 5.자로 신규 배치된 완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특수교육 대상학생 지원인력의 인권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 및 문제행동의 이해 ▲장애학생지원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장애인권 개선을 위한 영상 시청 등이다.
연수 개회식에서 권희숙 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동시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수 중 학교(급)별 안내 과정에서 한 사회복무요원은“아직 새 학기가 되지 않아, 학생들을 만나지 못했는데, 어떤 특수교육대상을 만날지 많이 궁금하다.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교육 강사였던 전주하가초 최은영 교사는 “평범한 삶을 배워야 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사소하지만 귀한 순간, 그 순간을 함께하고 안내하는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