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24일 교내 황룡문화관 내 노판순홀에서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제3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들은 초청하지 않았고, 수료식에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부속기구 장, 총동창회 회장 및 임원진 등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올해 30기에는 고시온 등 67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30기 회장인 조한연 씨가 공로상을 수상하며 황룡패를 수여받았고, 활성화 공로자인 최종수 등 12명이 최우수 공로패, 전년삼 등 11명이 우수공로패를, 심서영 등 4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그 외 곽명숙 등 과정생들은 학업상을 수여해 학업 공로패를 받았다.

군산대학교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은 1996년 제1기 수료생 93명을 배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역의 리더들을 배출하여 현재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들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30기 올해 과정생들은 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이의영 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박희숙 작가, 정필영 변화경영연구원장,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이성기 (전)CJ부사장,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조윤수 (전)터기대사, 강준권 국제바리스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윤원석 한글과컴퓨터사장과 김종수 등 우수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30기 과정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