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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3.1운동 102주년 기념식 열어..“불굴의 고창정신으로 어려움 이겨내자”
순정일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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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1  2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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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전북 고창군이 1일 오전 11시 동리국악당에서 ‘3·1운동 102주년 기념식-우리가 지킨 102년의 역사, 희망의 시작’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해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과 고창군의회 군의원, 전북도의회 성경찬, 김만기 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추념사,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해 참석인원을 90명 이내로 대폭 축소했다. 기념식 행사장 입구를 1개소로 제한하고 입구에 발열체크, 소독 게이트가 설치됐고, 긴급 수송차량 등이 배치됐다.

앞서 고창군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읍·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했다.

‘의향 고창이 높을고창으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등 문구가 쓰여진 가로기에는 일괄 정시해 선생 등 고창군 독립운동가 96명의 이름과 업적 등이 기록됐다. 또 주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민들은 나라가 어렵고 힘든 고난의 시기마다 위대한 울력 정신을 발휘해 왔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순간에도 주목할 만한 빛나는 방역정책을 만들었다”고 강조하면서 “불굴의 고창정신을 원동력으로 혼신을 다해 군민을 지켜내고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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