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에 따라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여행 블로그 기자단을 대상으로 2월 27일에서 28일까지 2일 간 팸투어를 추진하였다.

이번 김제시 주요 관광지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대규모·단체 관광에서 소규모･개별 관광으로 관광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바 김제시의 숨겨진 힐링 관광지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선윤숙)와 연계하여 진행된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강소형 관광지로 선정된 아리랑문학마을 관람을 시작으로 미즈노씨네트리하우스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체험 후 망해사를 들러 금산사 템플스테이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튿날 모악산권역 관광지(금산사,금산교회,금평저수지)로 이어지는 1박 2일 투어 일정은 관광과 체험을 고루 섞어 김제시 관광지의 매력을 부각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 이후 김제시는 SNS, 블로그 등 여행 관련 사이트를 통한 홍보마케팅 강화로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자연 치유, 힐링을 강조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김제시는 가족, 소규모 단위로 방문하기 가장 적합한 관광지다”며 “앞으로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