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27일(토) 장기화 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내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향상지원[비대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 하였다고 밝혔다.

비대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 활동 자제로 청소년들의 스마트 미디어 사용 증가 및 가족간 스트레스 요인이 상승함에 따라 “코로나19 온택스 시대 가정에서 미디어 절제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부모- 자녀간 심리 방역, 갈등 회복 기회 마련에 의미가 있다

또한, 가정 내 코로나 블루로 인해 정서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불안감 감소의 일환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간 애착심을 향상 할 수 있도록 가족 사진 촬영이 진행 되었다

참가자 부모님은 “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외부 활동이 줄어든 요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들이 화목한 시간을 보낼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유안숙 과장님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정의 기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관계 향상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뿐 아니라 그의 환경인 건강한 가족의 보호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