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지난 3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소장 정석근님은 임실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작년 400만원의 장학금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한 정석근 소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코로나19등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민 이사장은 “임실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2021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 100명(대학생 90명, 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하여, 1인당 대학생 300백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오는 3월 12일까지,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 읍·면사무소에서 애향장학생 선발을 위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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