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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산단 악취 잡았다
김정훈 기자  |  pengku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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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3  1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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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이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산업단지 악취를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완주군은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기준초과 복합악취 농도 횟수가 평균 4000여건에서 100여건으로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완주 산업단지에는 총 4개의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며, 이서면 2곳, 소양 3곳, 고산 2곳, 구이 1곳 등을 포함하면 관내 전역에 총 12개소의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은 배출되는 악취농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악취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용이하다.

완주군은 지난 2012년 산업단지에 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한 이후 꾸준히 시설을 확대해왔다.

지난 2016년 산업단지 기준초과 복합악취 농도 횟수는 3653건이었다가 2017년에는 110건으로 크게 줄었다. 뒤이어 2018년에 128건으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9년에는 다시 15건으로 줄었고, 2020년까지 15건을 유지 중이다.

완주군은 산단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가 여름철인 6월부터 9월까지인 것을 감안해, 집중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인 환경오염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환경에 대한 각종 정보를 상시로 제공해 산단악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효율적인 운영으로 환경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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