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2일부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되어, 2020년 말 기준 전국 965대 24,937명이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며, 안전 문화 정착 및 차세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우리 지역 119소년단으로는 진안마이꿈 유치원이 활발한 활동으로 전국동요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단원들의 활동이 조금 위축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라며, 2021년 새롭게 활동할 소년단을 모집 한다.

가입된 학생과 지도교사는 △입단식, 지도교사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안전문화 탐방 및 안전교육 △119소방안전체험 캠프 운영 △어린이 119긴급구조통제단 훈련△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캠프 △지도교사 소방안전 연수과정운영 △119소방 동요대회·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 △우수활동 지도교사와 대원에 대한 포상 △ 행복나눔 125편지쓰기(소방관 감사카드) 및 전달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119소년단 활동을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중학교는 진안소방서 방호구조과로 전화(063-786-5242) 또는 전자우편(supiaokii@korea.kr)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